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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공매도 확대... 약 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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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에 관한 이슈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공매도의 긍정적인 역할은 주가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역할은 객관성을 무기로 공매도 세력들의 주가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져야 수익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많은 기관들이 공매도를 한다고 하면 주가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마치 부동산 전문가가 TV에 나와서 일정지역 하락이 예상된다고 하면 그 지역에 거래가 끊기고 인위적인 하락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입니다. 

이러한 공매도 투자를 개인에게도 90일 기간확대와 만기연장도 가능하게 됩니다. 

 

공매도의 기본원리

연합뉴스 캡처

공매도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곧 떨어지니 지금 (없는 주식도) 팔아서 떨어지면 다시사자!!"

입니다

떨어 질게 자명하다면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많은 투자기관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많은 수익률을 올렸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반대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입니다.

 

개인에게 투자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표면적으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에게는 큰 의미 없는 공매도

공매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시효과'입니다.

공매도를 한다는 의미는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주권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공시효과가 없습니다.

투자기관이 한다면 많은 지분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지만 개인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투자의 기회나 방법의 종류만 한가지 늘어날 뿐이지 크게 기여하는 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기관과 비슷한 조건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면 내부정보를 이용한 사람만 투자기관의 형태와 비슷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에게는 그냥 꿀 맛 사탕에 불과한 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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