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방송국의 어제 뉴스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요즘 명품에 소비를 flex라고 생각하며 마구 명품을 소비하고
그것은 한국에만 있는 현상이다
그래서 명품들이 전략적으로 한국에서만 가격을 올린다
그리고 한 인터뷰를 싣습니다.
"부동산 같은 경우는 이미 너무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쉽게 다가설 수가 없고 자동차 같은 경우도 감가가 심한 제품이잖아요"
앞부분의 명품에 대한 인식은 공감이 되나
몇 몇 젊은이들의 행태를 성급하게 일반화 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신 신민사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2~30대를 멍청이로 몰아세우는 기사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피해야 할 단어들이 보입니다.
김치 프리미엄 : 현상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맞지고 우리나라에서 도드라지는 현상인 부분도 있으나
김치라는 명사에 빗대어 일반화 시키는 것은 식민사관이라고 보일 만큼 한심한 자기 비하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복소비 : 단어의 의미는 그렇다 치더라도 심리적인 불안이나 불편함을 꼭 소비로 풀어야 한다는 논리는
암적인 개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아끼고 저축하고 있으며
미래는 없으니 지금 소비를 하라는 무책임한 인식을 조장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는 개인의 선택이지 절대 트랜드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두 단어 모두 소비를 너무 부축이는 단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갈수록 뉴스가 소비자 편에는 절대 서지 않는 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합니다.
많은 뉴스의 홍수 속에서 내 갈증을 채워줄 물을 잘 구분해서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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