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 개통

서부간선도로는 상습정체구간입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부터 서부간선도로 일부 지하화 공사를 시작했고 2021년 9월 1일부터 개통되어 약 20여분의 시간을 단축 시킬 것을 예상됩니다. 오늘은 서부간선지하도로와 월드컵대교 개통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위치도 [영등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 ~ 금천구 독산동 (금천IC)], 왕복 4차로, 연장 10.33㎞(서울 뉴스 캡처)

상습정체구간의 지하화

서부간선도로는 평일 낮에도 항상 정체구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양천로로 우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2016년 부터 일부구간 지하화 공사를 시작했는데 올해 완성이 됩니다.

그 구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뉴스 캡처

지하화의 시작은 성산대교 남단부터 시작해서 서해안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금천구까지입니다.

 

서울 순환형 간선 도로망

위의 그림은 서울 순환형 간선도로망을 표시한 것입니다.

내부순환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동부간선로- 양재대로-강남순환로-서부간선로-월드컵대교

 

월드컵대교 개통

서부간선지하도로의 개통과 함께 월드컵대교도 개통됩니다. 서울순환형 간선 도로망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동안 서부간선도로 북단에서 성산대교를 통해 내부순환도로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대교를 통해 성산대교의 교통 집중화 현상이 조금은 완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서부간선도로 녹지조성

기존의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 되어서 횡단보도 및 자전거도로, 녹지가 조성됩니다. 서부간선도로의 자동차 전용구간인 성산대교 남단부터 소하JCT까지는 일반도로가 되고 제한속도도 60km/h 로 하향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