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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에 신종 중고차 매매 사기가 등장했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2000만원짜리 차를 직거래 사이트에 올려 놓았다
사기꾼이 판매자에게
: 2000만원 제값 쳐드립니다. 다만 세금을 위해 다운 계약서를 써주십시오(1800만원 계약서로 합의)
사기꾼이 중고차 딜러에게
: 1800에 계약서 쓰고 입금해주세요. 계약서 쓰고 판매자에게 입금합니다.
사기꾼이 판매자에게
: 입금받으신 1800만원 저에게 보내주시면 사업자 통장에서 2000만원 보내드리겠습니다.
1800만원 사이꾼에게 입금하면 잠적!!
새로운 유형의 사기는 아닙니다
사기를 당하려면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기사를 보니 사업가를 사칭한 사람에게 많은 정치인과 언론인등이 당했다는 기사도 나옵니다.
한때 대권주자였던 김무성의 친형은 70여억원을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고차 사기는 새로운 방식은 아닙니다.
과거에도 본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놓고 마치 송금을 잘못한 것 처럼 혹은 계약을 파기하는 것 처럼
그 돈을 돌려받는 식의 사기가 많았습니다.
피해자는 모르는 돈이 계좌에 들어왔으니 당연히 돌려줘도 된다고 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내주고나면
결국 그게 내 돈이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기꾼들을 보면 항상 느끼지만
그 머리를 좋은 데 썼으면 정말 부자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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