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온 기사를 가져와 봤습니다.
최근에 경매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표면적인 내용들로 경매시장이 왜곡되어서는 안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경매에 실수요자들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요자가 많이 몰릴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수요자들이라면 오롯이 집한채 뿐인 분들인데
그런 분들이 정말로 살 집을 고르는데 집도 못보고 명도의 위험을 앉고 경매로 갈까요?
법원 경매에 모이는 실수요자들이라면 벼랑끝에 선 실수요자 들입니다.
원하는 집은 있는데 돈이 부족하다던가
원치 않게 경매의 관계자?가 되어 경매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고 정상적인 경우라면 법원경매의 리스크를 감당할 만큼
대담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세보다 비싼 경매는 특별한 경우
앞서 말씀 드린바 대로 원하는 바 보다 더 고가의 부동산을 원해서 오는 것이
실수요자 들의 심리입니다.
그런데 시세를 안 알아봤을리 만무하고 시세보다 높게 쓴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만약 그 집에 사연이 있어서 반드시 낙찰 받아야할 경우가 아니라면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감정가의 100%를 넘어가는 경우는 왜 생길까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감정가대비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경매 진행기간은 평균적으로 1년 소요됩니다.
즉 1년전 감정했던 것이 오늘 입찰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 시세를 반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시 상승기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아직 입찰하지 않는 경우를 찾아보겠습니다.
감정가가 3억 7000만원입니다.
이 아파트의 시세를 알아볼까요?
4억 중반부터 5억까지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1년 전에 3억 후반대였던 가격이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물건이 낙찰 받으면 100%월 훨씬 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는 전세가격이 감정가를 넘어섭니다.
이러한 현상이 있는 것입니다.
감정가의 100%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받았다고
실수요자들이 몰린다거나 시세보다 높게 받을 수는 없습니다
사연이 있는 경우외에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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