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등은 밝기도 중요하지만 전조등의 색이 중요하다는 것은 처음알았습니다.
운전경력 24년 무사고인데 처음알았습니다.
그래서 설명서도 한번 다시 찾아봤습니다.
제 차는 2015년식아라 할로겐 전구입니다.
램프를 셀프로 교체하실 때는 꼭 자동차 설명서를 참고하시어 맞는 전구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역시나 파란색 전등이였습니다.
자동차 검사시 밝기는 문제 없으나 백색이여야 하는 전등이 청색이라고 재검이 나왔습니다.
군대도 재검을 안받았는데 고장 2000원짜리 전구 하나 때문에 또 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바깥쪽 램프가 하향전조등(일반적으로 쓰는 전조등)
안쪽 램프가 상향전조등(일명 하이빔 - 멀리 비추거나 깜박이 공격^^ 할때 쓰는)
양쪽다 갈아야하니 2개 샀습니다.
개당 1~2천원대가 일반적이였습니다.
검사장 앞에도 갈아주는 업체가 있었는데 못해도 돈만원은 줘야 할 겁니다.
귀찮아서 갈려고 했는데 직원이 없어서 그냥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본넷을 열어보면 '나는 마개요' 하는 애가 있습니다.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풀립니다.
안쪽에 보면 소켓이 있는데 잘 안보이기 때문에 손을 넣어보면 잡힙니다.
좌우로 흔들어 보면 풀리는 방향으로 빼면 됩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전조등을 잠깐이라도 켰다면 상당히 뜨겁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곧바로 교체했기 때문에 맨손으로 했지만 장갑이라도 꼭 끼시면 좋습니다.
다만 장갑을 끼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램프를 빼고 낄때는 그냥 힘줘서 빼면 되는데
끼실때 그림과 같은 홈이 있으니 잘 보고 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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