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도 청약이 있듯 주식에도 청약이 있습니다. 최근에 카카오페이가 공모주 청약을 했습니다. 공모주 청약이라는 것은 곧 상장될 주식을 배정 받는 것을 말합니다.
카카오페이는 9만원에 청약을 신청합니다. 액면가는 500원이지만 일종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 9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상장당일 더 많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한다고 다 청약 받을 수는 없다
주택청약도 원하는 사람이 다 받을 수 있다면 프리미엄이란게 없을 것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원한다고 다 받을 수는 없습니다. 과거 비례배정을 할 때는 증거금 많이 낸 사람이 많이 받아가는 구조였습니다. 돈없는 일반인은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균등방식도 많아졌습니다. 카카오페이도 이례적으로 100% 균등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돈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공정하게 N분의 1로 나눠갖는 것입니다. 청약자 수가 발행주식보다 많으면 못받을 수도 있긴 합니다.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우선 공모주를 청약하는 방식은 지정된 판매사를 통해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증권사로 배정이 됩니다. 저는 한투에 40주를 청약했는데 1주 받았습니다. 제 친구는 삼성증권에 20주 청약했는데 2주를 받았습니다. 삼성증권에 청약할 걸 그랬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한투증권기준으로 청약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계좌/서비스 - 청약 - 공모주 를 선택합니다.
증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위치에 청약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가운데 보면 공모주 청약신청이 있습니다. 누르면 됩니다.
오늘 청약 나은 종목이 나옵니다. 청약 알림을 통해 매일 청약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청약 가능한 카카오페이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이제 청약을 하면 됩니다.
각종 핵심설명서, 투자설명서를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냥 넘어갑니다.
사모펀드도 아닌데 일반적인 주식이겠거니 하고 넘어갑니다.
청약 수량을 누면됩니다.
저는 40주를 신청했기 때문에 발행가 9만원을 곱하면 360만원을 내야되겠지만
증거금으로 50%만 받으니 180만원을 냈습니다.
어차피 1~2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상장일에 나머지 잔금은 돌려 받습니다.
저는 1주를 배정받았기 때문에 9만원
나머지 171만원은 며칠이내 돌려받습니다.
'일상... 가끔 감성 폭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 받기 (2) | 2021.10.28 |
---|---|
1개 핸드폰에서 다른 2개 카카오톡 쓰는 방법!! - 삼성 듀얼 메신저 기능 (1) | 2021.10.27 |
단계적 시행 - 위드 코로나 간단정리!! (1) | 2021.10.26 |
바뀐 주택연금 반드시 확인해 두세요 (1) | 2021.10.22 |
골목길에 전기차 충전소가 생깁니다 (1) | 2021.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