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주 정복기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한참되었지만, 한동안 사용안하고 있다가

강의에 대한 궁금증과 재정상담을 온라인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이 티스토리를 지인에게 소개를 받고,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상당히 많이 고민했습니다.

각 블로그의 장단점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수가 아니더라도 알찬정보를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다소 노출효과는 떨어지더라도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했습니다.

 

티스토리의 장점중에 구글애드센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치 책을 쓰면 인세를 받듯,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면

노출시 제공되는 광고에 대한 인센티브 같은 것입니다.

말로는 많이 들어 봤지만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우선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를 받아야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강삼돌이라는 블로그 친구가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그렇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인터넷에서도 많은 글들을 찾아봤습니다.

 

구글애드센스는 허가 나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습니다.

블로그 개설일이 6개월 지나야 한다는 둥

글이 100여개는 되야 된다는 둥

글의 양이 500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둥...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다들 확신할 수 있는 기준은 아니였습니다.

저도 구글애드센스로 수익창출이 되면 좋지만, 근본적인 의도는 블로그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일 한개정도는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2~3개의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정보의 퀄리티를 생각하니 글 한개당

최소 30~60분 정도의 시간이 소비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투자하고도 오타나 문맥이 이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하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계속 올렸습니다.

그 결과 블로그 개설 2주만에 구글애드센스를 허가 받았습니다.

1월 20일에 블로그를 처음 만들어 21일에 방문자 한명으로 시작했으니, 약 2주가 조금 넘는 시간이였습니다.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아직 자리 잡지 못하고, 명확한 컨셉도 없고, 지인들의 요구로 온라인 상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자

나만의 금융 철학을 올릴려고 노려했을 뿐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빨리 허가가 나서 상당히 기쁩니다.

 

TISTORY HISTORY

1월 20일 개설

      21일 1명 방문

2월 3일 313명 최대 방문기록

2월 6일 허가

총 등록글 11개

 

정말 초라한 히스토리 입니다.

정말 운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어디서 복사해온 듯한 글이 아닌, 다년간 노하우를 알리는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이 강하게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