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은 정말 너무하네요

여론은 박수홍 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반어적으로 박수홍이 그동안 좋은 이미지를 쌓아 놓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박수홍의 합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모든 재산을 공개하고 그 재산을 7:3으로 다시 나누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 자체만으로도 박수홍은 정말 착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동안 박수홍의 형은 박수홍이 번 돈으로 온 가족이 연명을 했습니다.

부모님께 드린 돈은 논외로 하더라도 많은 재산을 사용했음은 이루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7:3으로 나누자고 하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인데,

그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참... 뭐라 말하기도...

돈이 사람을 이렇게 만드나 봅니다.

은혜는 커녕 뒤통수를 제대로 치네요...

 

그리고 법인 이야기도 간당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법인이라고 하면 쉽게 생각해서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바타를 만들어 놓고 그 아바타가 쓰는 모양새로

많은 자금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법인 대표들이 급여는 작게 잡아서 세금 아끼고

법인 카드를 남용하는 것입니다.

자금을 추적하기도 쉽지 않게 만들어 놓은 것이죠^^

물론 세무처리 과정에서 부인될 수도 있지만

많은 부분들이 비용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박수형 형은 참~~ 오랫동안 준비한 것 같습니다.

나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