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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의 상속세... 우리와 상관없지만 알아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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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에서 상속세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상속세를 내봤으면 좋겠습니다.

상속세는 기본적으로 10억이상 받는게 있어야 세금을 냅니다.

기본공제 5억과 배우자 공제 5억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려 받을 상속가액이 10억이 안되면 상속세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10억이 넘어가면 가장 잘 준비해야 되는게 상속세 이기도 합니다.

상속세의 최고 과세 구간은 50%입니다.

30억이 넘어가면 50%의 세금을 내야합니다.

 

50%의 세금이 과하다고 생각한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부의 재 분배 차원에서 많은 선진국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삼성도 왠만한 돈걱정은 안하겠지만 상속세는 큰 부담일 것입니다.

대대로 상속세로 인한 로비로인해서 교도소 담벼락 위를 오랫도안 걸었습니다.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내려고 하는 이유는

미술품이 양도세가 약하고(혹은 장난치기 쉽고^^) 가치를 산정하는에 유동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빌딩은 등기자산이라 서류상 속이는 것 외에 답이 없지만

미술품은 어떤 공정을 거치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노령화 되어가는 나라라 

재벌도 이미 2~3세 경영이 많습니다.

유수의 선진국과는 다르게 재벌체제는 경제적으로 참 안좋습니다.

오너리스크라는 말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트럼프도 부모에게 자본을 받아서 사업을 시작한 것도 많고

남 모르게 도움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을 물려 받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한 집안을 유지하는데 기업이 역할을 합니다.

대한항공 오너들이 아무리 상식이하의 행동을 해도

수백억 연봉을 받아가는 것이 이해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결론 적으로 상속세는 과세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경영의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경영은 물려 받지 않는 것이

국가 경제를 위한 것이고 힘든시기 세금으로 살려 놓은 기업들의

일말의 양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재용 부사장이 경영능력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암튼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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