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가끔 감성 폭발

전기차 사고 시 수백 만원 배터리 값 전액 보험으로 바뀐다

728x90
반응형

현재는 전기차 사고가나서 배터리가 파손되면 새 배터리 값과의 차액을 소비자가 부담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백만원이 되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하고도 사고시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였습니다. 하지만 다음달 부터는 보험료를 조금더 내면 배터리 값도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이미지

위의 그림과 같이 배터리가 자동차 밑부분에 깔립니다. 일부 차종은 전방부나 후방부에 몰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중심의 문제로 차 축을 중심으로 배터리가 배열되어 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무게 중심은 잡았지만 사고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엔진보다 더 중요한 배터리

내연기관 자동차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엔진입니다. 엔진기술로 인해서 자동차의 많은 것들이 갈리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에서는 엔진 역할을 하는 모터가 상향 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은 모터에 전력을 공급해 주는 배터리가 가장 핵심 부품입니다. 그래서 전기차는 배터리가 조금만 파손되어도 전체를 다 바꿔야 합니다.

 

배터리 감가상각을 감당했던 소비자

배터리는 수명이 있습니다. 더욱이 사고가 나면 전부를 교체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터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파손되면 폐차를 고려해 봐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사고로 인해서 배터리를 교체해야한다면 감가에 대한 부분을 소비자가 감당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00만원짜리 배터리를 일정부분 사용해서 1600만원의 가치밖에 없다면 새 배터리로 갈기 위해서는 400만원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했습니다.

 

배터리 전액 배상 보험특약 도입

금융감독원에서는 이 같은 부담을 줄이고자 전액 보상하는 보험사 특약을 도입도록 하였습니다. 이 특약이 출시되면 몇 만원 수준에서 특약을 추가하면 전기차 사고시에도 전액 보상이 가능한 자동차 보험이 나올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