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 200만원에 24개월동안 매달 30만원(곧 50만원) 줍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0.84명입니다. 그래서 출산에 대한 각종 수당과 양육수당이 지자체에서는 나왔지만 이번에는 국가에서도 지급합니다. 최근 예산 발표와 더불어 '친가족 5대 패키지'를 발표 했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친가족 5대 패키지

0~1세 영아수당 : 월 30만원씩(두돌까지) 지급, 2025년 5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

첫만남 이용권 : 초기 아동용품 구입비 200만원 지급

육아휴직 활성화 : 3+3 공동육아 휴직

국공립 어린이집 500개소 확충

다자녀 지원 : 세째 이상 등록금 전액지원(중위소득 200% 이하), 기초/차상위 둘째 등록금 전액

매월 30만원씩 주는 것은 기존의 아동수당과는 별개로 지급됩니다. 그리고 첫만남 이용권을 통해 출산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출산 진료비 6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이 비용은 약국과 병원에만 쓸 수 있는데 첫만남이용권은 사용처가 많이 늘어나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 및 유모차도 구입 가능합니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첫 지원금입니다.

현재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의 지급 연한도 7세에서 8세로 확대됩니다.

정부예산안

저소득측 학생 지원

중위소득 절반이하의 학생수는 30만 6천명입니다. 이들에게는 1명당 10만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이 포인트는 교재구입이나 EBS 유료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과거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포인트가 일부 구매제한이 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많이 개선되어 유료학습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