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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수영장에 다니면서 그나마 체력을 관리 했는데
수영장 운영을 안하다보니
더 관리가 안되는거 같아서
큰 맘먹고 자전거 한대 샀습니다
사업초기라 돈이 없습니다.
근데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눈만 높아져서
적당한 선에서 끊었습니다.

디스크브레이크를 타본적은 없는데 이번에 한번 골라봤습니다



아재감성이라 머드가드와 짐받이는 필수입니다.
신의 한수라고 느꼈던건
오늘 눈이 왔습니다.
머드가드 없으면 눈왔을 때 타면
뒷통수까지 흙이 튑니다.


머드가드 받침대를 자체에 끼우면
디스크브레이크에 걸려서
임시방편으로 짐받이 위에 덧끼웠습니다.


볼트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이런 공구 없으면 애좀 먹습니다.
눈길에도 첫 라이딩을 했습니다.
내일 좀비가 되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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