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인하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전혀 체감을 할 수 없습니다. 기존에도 상한선이 정해져 있었지만 조정한 0.4% 수준이였기 때문입니다. 그전에 중개 수수료가 가성비가 너무 않좋다는게 근본적인 원입니다. 그래서 사실 모든 정보가 온라인에 있는데, 단순히 계약서만 써주는 수준에도 웬만한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만큼 받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개사의 역할이 다양하지만 대다수의 거래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받는 수수료는 과하다는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책임진다해도 고작 1억!!
부동산은 피해를 보면 수억대는 기본입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는 책임을 져도 최대 1억원입니다. 과실이 명확하지 않는 이상 그 피해를 입증한다는 것도 일반 소비자에게는 힘든일입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뛰어난 온라인 시장
한 고객의 인터뷰입니다. 수수료도 저렴한데 안전성에서도 더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온라인에서 거래가 되면 은행이나 관공서 수준의 본인인증은 너무나도 간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소개로 집을 계약하면 상대방이 집주인은 맞는지, 본인은 맞는지 확인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공인중개사가 맞다고 하는데, 지인이 아닌이상 공인중개사도 확인이 불가합니다.
한 아파트 단지에도 공인중개사가 여러군데 있기 때문에 조금만 기분나쁘게 확인하려고 해도 다른 공인중개사를 찾기 때문에 확인 절차가 상당히 간소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인 온라인 플랫폼 '우대빵'
우대빵이 나온지는 꽤 됐습니다. 하지만 굳이 알릴 필요까지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뉴스에 나와써 한번 글을 써봅니다.
우대빵은 매도자에게는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수자에게만 기존 수수료의 절반만 받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이라 접근성도 훨씬 높고, 짧은 시간에 다양한 매물을 볼 수도 있습니다.
우대빵 단체로 찾아간 공인중개사들
이렇게 우대빵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확장되자 한 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이 집단으로 사무실을 찾아가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나름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대빵 대표의 마인드
“프롭테크 빅데이터 시스템 도입으로 시간과 비용, 리스크가 줄었는데 이에 대한 이익을
고객에게 모두 돌려드리고자 한다”
사업가의 말이 모두 진심일 수는 없겠으나, 시간과 비용이 모두 온라인에 있는데 중개사가 많은 수수료를 가져간다는 것은 불합리해 보이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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