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채 정확히 알아야 투자가 보입니다

 

www.segye.com/newsView/20210406515644?OutUrl=naver

국가부채 1985조, GDP 첫 추월

어제 이런 기사가 포털에 많이 보였습니다.

며칠전 간단하게 포스팅 했지만 오늘은 조금 더 깊고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런 기사를 잘 보셔야 투자의 기회가 보입니다.

이런 기사를 처음 봤을 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큰일 났구나"라고 생각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 생각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주식을 하시는 분이든 부동산을 하시는 분이든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빚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국제시장에서 상대적 포지션이 결정됩니다.

아무도 거지에게 투자하거나 돈을 빌려 주지는 않을 테니 말입니다.

우리나라로 투자자들이 오느냐 마느냐가 달려 있고,

그것은 결국 우리 투자자산의 가치가 증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를 볼 때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합니다.

10%이 났어도 15% 인플레이션이 일어 났다면 제 수익은 -5%인 것입니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적인 양적완화가 일어났습니다.

돈을 막 찍어 낸 것이죠.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심했겠죠?

 

이런 두가지 배경지식을 가지고 해석해 보겠습니다.

우선 채무와 부채의 개념을 정리하셔야 합니다.

채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빚입니다. 

하지만 그냥 갚아야 할 돈 중에서도 질이 있습니다.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잔돈을 바꿔서 돈 통에 넣어 둡니다.

같은 돈인데 회계 장부에서는 채무입니다. 왜냐하면 내 주머니에 있는게 아니라 사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말 순수하게 갚아야 할 돈은 줄어들게 됩니다.

 

부채는 더 빚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돈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파트를 살때 은행에 빚을 집니다. 10억짜리 집을 살때 6억을 대출받았다면

6억은 부채지만 자산에 포함됩니다. 못 갚을 돈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공무원 군인연금으로 지급해야 할 돈.."

미래에 지급해야 할 돈도 부채로 잡혀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다시 해석해 보면 지금 현금으로 들어온 돈이 부채로 잡혀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연기금이 많이 모일 수록 회계장부상으로 같이 불어나는 부채인 것입니다.

장사로 따지면 고객이 결재한 돈인것입니다. 아직 물건을 배송하지 않았으니 부채로 잡히게 된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그림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부채의 종류를 장사와 비교

 

이러한 내용을 알고 보시면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과장하는 기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과장에 휘둘리면 결국 비어가는 건 내 주머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국제지표들은 우리나라 선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는 모르지만 투자금이 걱정하시던 것 처럼

크게 요동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나마 해석해 주려는 기사도 있습니다.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www.yna.co.kr/view/AKR20210406118900002?input=1195m

나랏빚은 850조? 2천조?…'국가채무+잠재적 빚=국가부채' | 연합뉴스

 
그리고 자료를 찾다보니
저보다 월등한 지식으로 설명한 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뭐하는 분인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저랑 비슷하게 문제의식이 있다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위로를 얻으면 링크남겨드립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280601451982285&id=10000097447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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