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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가 부채에 관해 알아 두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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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 부채에 대한 기사를 하나 가져와 봤습니다.

국가의 부채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통해 정치적인 이슈로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아니면 태생부터 정치적인 것을 위해 만들어진 기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투자자라면 객관적인 시각도 필요할 것입니다.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 하기 전에

개인적으로는 추경을 통한 서민 지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으면 살리기 힘들다.

일단은 소상공인들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업은 초기에 많은 자금이 들어갑니다.

사업을 하는 도중에는 몇달씩 적자가 나도 나름 버틸 수 있지만 한번 접고나면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마치 물리에서 정지마찰력의 계수가 처음에 가장 큰 것 처럼 말입니다.

소상공인의 빚을 국가가 대신 저 준다는 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부채는 조금 늘어도 상관없습니다.

 

부채의 양으로만 보는 습관은 이제 버리자

뉴스 기사를 자세히 읽어봤는데, 부채의 성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래서 좋다 그르다는 잘 모르겠지만

부채의 양만으로 나쁘다고 평가하는 것은 좋은 견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산은 자본 + 부채 입니다.

왜 부채가 자산에 포함될까요? 그것은 어떠한 질의 부채이냐에 따라서

레버리시 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10억짜리 집을 4억 투자하고 6억의 대출을 받는다면 수익률이 더 좋아지는 것 처럼 말입니다.(부동산 상승시)

 

부채를 양만으로 따지자면 대한민국 법인 중에 좋은 기업은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100억 부동산 재벌은 못해도 수십억의 부채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채없는 사회초년생 보다 가난하거나 나쁜 재정건정성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보다 더 광범위한 코로나 펜더믹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길 다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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