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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지, 대지, 나지, 건부지, 획지, 필지 토지 개념정리와 땅콩 하우스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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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주택으로 이사가시는 분들은 토지의 개념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파트는 집합건물의 개념으로 건물과 토지를 분리해서 생각해 보신적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주택은 건물과 토지가 다르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를 해 두어야 합니다

토지 개념 정리

우선 부지와 대지, 택지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평소에는 크게 구분할 일이 없지만 법률적인 서류를 보실 때 알아두시면 유용하고

개념 정리가 잘 됩니다.

나지나 건부지도 구분하시면 유용합니다.

나지는 일반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땅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물이 없으면 땅값이 더 높습니다. 건부감가의 원칙입니다. 건물이 있으면 감가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쓰고자 하는 용도와 정확히 일치하는 건물이라면 그나마 편리하겠지만

건물은 각자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용도와 맞지 않으면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는 떨어집니다.

필지와 획지의 차이

필지와 획지는 서류상이냐 경제적이냐의 차이입니다.

필지는 행정적으로 땅의 최소단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조건 자를 수도 없습니다.

획지는 감정평가할때 자주 사용되는데 경제적 가치로 나눈 구획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한 필지라도 가격에 따라 다양한 획지로 나눌 수 있고

여러 필지라도 가격이 비슷하면 한 획지로 묶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택을 생각할때 획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택으로 이사는 가고 싶은데 재정적인 한계에 부딪힐때

흔히 찾는 대안이 듀플렉스 하우스(땅콩집)입니다.

튜플렉스 하우스 주의점

그림과 같이 한 획지에 두채의 집을 짓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지에 대해서는 지분으로 나눠 갖는 것입니다.

만약 앞서 입주한 집이 토지에 대해서 대출을 받았다면 뒤에 들어가는 집은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은행에서 선순위 대출이 있는 집은 대출을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집은 담도가치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런부분이 제약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한필지에 주택하나가 있어서 5억이라면 대출을 받아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한필지에 주택 두채가 있는데, 앞서서 다른 집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나는 대출이 하나도 없어도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급전이 필요할때 막막해 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아파트만 사시던 분들은 토지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많이 당황하시는 부분입니다.

사전에 미리 공부해 두시면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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