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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호주

호주(시드니)여행 리얼 후기(3)_글렌워스,승마,카야킹,본다이비치,하이드파크,오페라하우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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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는 식상한 핑계로 시드니 여행 3일차 4일차는 조금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시드니는 방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이 있는 도시였습니다.

특히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 진다는데 그 의미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글렌워스에서 그 절정을 달렸습니다.

 

# 글렌워스(승마)

 

글렌워스는 강원도와 제주도를 합쳐 놓은 듯한 곳이였습니다.

선택하는 몇가지 코스가 있는데, 저는 오전에 승마, 오후에는 카야킹을 선택했습니다.

승마는 가히 환상적이였습니다.

제주도에서 트랙을 몇 바퀴 도는 승마와 질이 달랐습니다.

우선 말을 처음 타는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잡아 주지 않습니다.

몇 분 교육받고 혼자 타는 것이였습니다.

아마도 잘 훈련받은 말들이라 크게 대열을 이탈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조정을 익혀야만, 풀을 뜯고 싶어하는 말을 대열에서 벗어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타고 도는 코스가 환상적입니다.

자연 그대로를 정말 말타고 도는 느낌은 아마도 한국에서는 느끼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정이 끝나면 모든 말들이 안장을 벗고 대이동을 하는데 정말 환상적입니다.

초등학생인 제 조카도 혼자 탔습니다.

 

 

# 글렌워스(카야킹)

 

오후에는 카야킹을 했습니다. 카야킹과 4륜오토바이 중 선택했는데,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카야킹을 비추합니다.

상당히 힘듭니다.

2시간 30분동안 노를 저어야 합니다.

1시간 정도 타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슬슬 지겨워서 이제 어디서 내려야 하나 궁금증이 생길 무렵

다시 돌아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이드 세분이 여성분이셨는데, 저보다 체력과 근력이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경관은 볼만합니다.

그리고 모기가 엄청 많습니다. 반드시 모기약을 뿌리고 타셔요^^

 

 

# 본다이 비치

 

시드니 가장 동쪽이라는 본다이 비치를 갔습니다. 호주 사람은 정말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생각하는게 느껴졌습니다.

해변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유모차를 끌면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의료제도나 복지가 상당히 잘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혜택을 받지 않아도 될 듯했습니다.

해변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아름다웠습니다.

그 일대 지역도 같이 관광했습니다.

 

 

# 하이드파크와 오페라하우스

 

하이드파크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근처에 박물관과 미술관도 있어서 산책 겸 관람하고 공원에서 쉬었다 가도 괜찮습니다

도심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공기도 신선합니다.

저는 일부러 저녁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하이드파크에서 오페라하우스를 걸어가는 길은 정말 멋있습니다.

시드니 빌딩 숲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오페라하우스는 외부보다도 내부의 경이로움이 더 큽니다.

운 좋게도 대공연장도 들어가 봤는데, 의자도 척추를 위해 의사가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투어를 신청하셔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인 가이드가 안내해 줍니다.

근처에 해군기지도 있고, 크루즈 항구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크루즈여행코스도 있는 듯 합니다.

 

저녁에 간단한 쇼핑을 끝내고 우여곡절끝에 다시 야경을 위해 찾았습니다.

여행중 최고의 장관이였습니다.

야경 꼭 보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시드니 여행의 솔직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세밀한 정보보다 감상 위주로 정말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더 궁금하신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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