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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연금에 속고 있었다. 펀드보다 변액이 수익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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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을 비교할때 가장 많이 비교하는 곳이

보험사와 증권사입니다.

대부분 증권사 연금이나 펀드가 수수료 1%이기 때문에 더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의심없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단기의 펀드라면 그렇다고 쳐도 중장기로 갈 수록

펀드라는 것은 환매를 해야 하는데 그때 마다 1%의 수수료가 발생한다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구조로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정산회담 프로그램

과거 정산회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연금을 이야기 했던 장면 부터 설명해 보겠습니다.

보험은 사업비가 7%정도 됩니다.

내가 매달 100만원을 내면 7만원은 수수료로 떼고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펀드에는 선취 후취 수수료가 있습니다.

약 1%내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무시를 당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이런 구조입니다. 은행은 비교군으로 두고 증권사와 보험사 변액일 비교해 봤습니다.

곧 바로 엑셀 파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조건입니다


펀드와 변액의 연 수익률은 8%로 동일

월 100만원씩 투입

펀드선취 및 매도매수 수수료 각 1%(1년에 한번 펀드변경을 함)

보험사 변액 사업비 7%(펀드변경 수수료 없음)


결과는 어떨 까요?

펀드와 변액 수익률 비교

의외로 5년차가 지나고 나니 펀드보다 변액 수익률이 좋았습니다.

왜그러지? 라고 생각해 보니 문제는 매년 한번씩 펀드변경을 하면 2%의 추가 수수료가 나가는데

총 투입금 대비 빠져야 하기 때문에 그 금액이 상당히 컸던 것입니다.

만약 초기 투자시 선취수수료를 2%로 뗀다고 가정하고

중간에 환매수수료를 0.5%씩 낮춘다고 가정하면 어떨까요?

펀드와 변액 수익률

변액이 펀드를 앞서기 위해서는 9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결론

펀드를 9년 이내로 운용할 것이라면 선취수수료를 조금 내더라도 환매가 무료이거나 낮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연금 같은 10년이상의 장기자금을 필요로 한다면 증권사에서는 펀드변경시 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찾거나 보험사 변액이 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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