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리에서 3000만원 벌기

저는 강의와 재정컨설팅만 합니다.

경매물건 추천이나 공동투자를 절대로 하지 않으며, 개인간 어떠한 금전거래도 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투자자의 확인과 판단에 의해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물건 추천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틈새라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건물을 무너뜨릴 수도 있구요, 백년된 나무도 썩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역발상으로 틈새를 잘 이용하면 상당한 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돈 한푼 들이지 않고 3000만원 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상당한 변수와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는 점, 미리 생각하시고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입찰중인 물건입니다. 감정가가 2억 1800만원입니다. 1차에서 아무도 낙찰받지 않아서 최저가 1억 7400까지 떨어졌네요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경우 입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현재 매매가는 얼마일까요?

 

포털사이트로 검색한 것이긴 하지만, 2억 5천입니다.

등기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물건입니다.

1차에서 2억 1800만원으로 낙찰 받았다면, 앉은 자리에서 3200만원 벌게 됩니다.

물론 세금이나 명도, 이사비용 같은 기타비용은 제외 했을때 얘기입니다.

이미 전세가도 2억 3000만원 선입니다.

전세 계약 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내 돈을 투자하기는 커녕 1000만원 전세보증금 받고 아파트 한채 소유하게 됩니다.

역시나 재산세나 의료보험료 올라가는건 제외시키겠습니다.

 

돈 벌기 정말 쉽죠?^^

물론 제가 입찰 들어갔을꺼라면 정확한 임장을 했을테고, 전문가의 의견도 구했을 테고, 그에 따른 문제도 발견됐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물건이 상당히 많습니다.

 

 

고수들은 뭐하고 이런 물건을 못보나?

 

주마간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을 타고가다보면 사물을 세세히 못본다는 뜻입니다.

경매 고수들은 봐야할 물건들이 많기 때문에 1차 경매에서는 잘 안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수님들 마다

재경매, 유찰, 유치권... 등

자신의 전문분야를 주로 보기 때문에 이렇게 신선한 물건들은 종종 놓치기도 합니다.

 

 

감정가는 탁상행정?!

 

감정가 자체를 매번 일일히 조사한다는건 불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직후에는

이러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도 시세보다 감정가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그 지역을 잘 알기 전에는

주마간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물건을 노렸다면 지금 단시간에 3000만원 벌었습니다.

물론 곧바로 팔면 세금 50%인건 아시죠? 전세만 놔도 2년 지나니 장기투자도 고려하시구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저도 온라인상에서만 본 물건입니다. 현장에 가보면 어떤한 변수가 생길수 있는 물건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가 있다는점...

저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좋은 투자를 권하기 보다는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강의 및 상담문의    010-9999-9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