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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끔 감성 폭발

온라인으로 자동차 사는 방법/우리나라 차도 이제 온라인으로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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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라는 현대자동차가 최근에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형 SUV인데 외관도 귀엽고 상당히 실용적인 것 같습니다. 접수 첫날 1만 8940가 예약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현대자동차 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캐스퍼가 주목을 끄는 이유

캐스퍼는 무노조 반액 연봉등의 상생형 일자리로 태어난 첫차라는게 주목을 끕니다. 더욱이 소형 SUV이기 때문에 실용성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그리고 외관이 기존의 차들과는 차별된 모습이라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더욱이 이 차는 온라인으로 판매가 되는 첫 국내 차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내 예약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연기관차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약 물량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더 확장 될 온라인 자동차 판매

자동차는 유통마진이 상당히 큰 제품입니다. 차량 자체의 가격이 크기도 하지만 감가상각도 큰 상품이라 매장의 전시나 관련 수수료들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매장의 규모만 생각해 봐도 작은 매장은 차 몇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매장 자체도 상당히 넓은 곳을 쓰게 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임대료가 상당히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유통마진을 온라인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도전하거나 시도해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테슬라에서는 100%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벤츠도 조만간 온라인 판매를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퍼 판매만 보더라도 고객은 아무런 저항없이 온라인으로 차를 1만 8천여대를 구매했습니다.

 

노동력 침해는 어떻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중간 유통인력의 노동권입니다. 매장을 운영할 때 인력이나 딜러들의 일자리는 위협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는 전 세계적인 페러다임의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방관하면 노동자가 죽고 죽은 노동자는 소비자의 다른 이름이기 때문에 그냥두는 것은 파산을 이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노동권만 보장하면 시대의 흐름에 뒤쳐져서 이 또한 소비자에게는 위협이 될 것입니다. 

현명한 속도조절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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