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자들은 부동산에 목을 맬까?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 않은 사람도 부동산에 안착하는 경우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이유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서

부동산의 특성을 정리해 봤습니다.

 

부동산의 특성

 

우선 부동성은 인위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6.25전쟁이 났어도 땅을 재산으로 갖고 있던 사람은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제 식민시절에도 일본이 많은 문화재를 약탈해 갔지만 땅을 떠 갈 수 없기 때문에

땅을 자산으로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속성은 소멸이나 마모가 되지 않는 특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유지하면

자본 소득과 운용 소득을 동시에 올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샀다면 감가상각으로 인해서 자본이득이 떨어지겠지만

부동산은 대체적으로 현상유지 또는 자산의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영속성은 중요한 특성 중에 하나입니다

 

부증성은 물리적 생산이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나마 아파트 형태의 생산이 가능할 수 있지만 한계는 분명이 존재합니다.

부증성이라는 특성을 인해 최유요효용을 생각하고 입지라는 중요한 지표가 생성됩니다

 

개별성은 같은 부동산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동의 같은 층의 아파트라고 해도 가격이 다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을 일물일가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인접성은 말 그대로 얼마나 입접해 있느냐를 말합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부동산은 도로망을 통해 인접성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부산의 인접성은 향상되었습니다.

 

너무 기초적이기도 하지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부동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의 축척이 왜 부동산에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른 공부는 못해도 부동산 공부는 꼭 해야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