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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지을 때 고민... 목구조 VS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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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부자들만 집을 지었습니다. 복잡한 일련와 과정들도 있고 비용이 지금보다는 상당히 많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집을 짓는 다는 것이 용이해 졌습니다. 주택을 선호하는 트렌드도 한 몫합니다. 층간소음에 대한 불편함이나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도 주택을 선호하는 추세에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택을 찾다보면 기존의 주택들은 내구성에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학습을 통한 집짓기에 많이 도전을 합니다. 오늘은 집을 지을 때 시작이 되는 집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짓기 구조 선택

집 구조의 종류

집을 짓기 위해서는 구조를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집의 구조는 4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목구조, 콘크리트, 스틸, ALC 블록이 있습니다.

각양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콘크리트 벽돌을 쌓고 시멘트로 마감을 했던 것이 집의 기초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시작하다보니 최근의 다양한 구조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구조

목구조는 경량목구조와 중량목구조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경량목구조는 2*6, 2*8인치 목구조를 세우고 그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 방식입니다.

중량목구조는 105mm 목재를 기본으로 내구성이 경량목구조보다는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택을 지을 때는 경량 목구조를 많이 사용합니다.

중량목구조는 비싸기 때문입니다. 일본처럼 내진설계가 중요한 곳에서는 중량목구조가 필요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경량목구조도 충분합니다.

 

목구조의 장점은 친환경적이고 단열이나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의 가장 큰 장점은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3층 주택을 짓기에는 오버스펙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굳이 콘트리트로 짓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실등의 거대한 홀을 필요로 하면 콘크리트가 유리합니다. 목재주택은 아무래도 나무의 뒤틀림이나 하중의 한계로 넓은 거실이나 창을 만들기에는 다소 불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콘크리트의 단점은 단열입니다. 콘크리트 자체가 단열효과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단열을 확실히 해주지 않으면 결로가 생기기 쉽습니다.

단열이 깨지면 열교현상도 일어나기 때문에 각별히 단열에 신경 쓰셔야합니다.

 

가끔 집을 소개하는 방속에서 벽이 두꺼우니 단열이 잘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콘크리트 주택은 벽이 두꺼울 수 밖에 없습니다. 콘크리트 두께가 두꺼우면 단열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스틸 구조

스틸은 말 그대로 철입니다. 스틸도 경량 스틸부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철의 장점은 가격대비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단열의 성능이 전혀 없고 콘크리트에서 나타나는 열교현상이 강력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택의 용도보다 휴식의 용도가 많은 주택에서는 많이 사용됩니다.

주말에만 사용하는 집이라든가 잠시 쉬기위한 거처라면 저렴하게 사용해 볼 만 합니다.

 

ALC블록

ALC블록은 엄밀히 따지면 구조체는 아닙니다. 자체하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량을 버티기 위해서는 추가적은 구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단열을 자랑하기 때문에 많이 선호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ALC블록은 일부 유럽에서 많이 쓰고 있으나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결로가 쉽게 생갑니다.

ALC블록은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성비

가장 저렴한 것은 스틸이나 콘테이너 이동식 주택입니다. 농막으로 사용한다거나 주말에 쉬기 위한 세컨 하우스로 적당합니다.

세컨하우스이지만 단열에 조금 신경을 쓰고 싶다면  ALC 블록도 나쁘지는 않으나 아직은 초기단계라 실험정신으로 도전하서야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목구조와 콘트리트 구조인데, 50평이상의 웅장한 주택을 원하시면 콘크리트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평당 단가가 50~100만원 정도 비싸고 공사기간이 최소 6개월 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최근의 추세는 목구조입니다. 캐나다, 미국, 일본등에서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콘크리트만 짓던 우리나라도 목구조로 짓고 있습니다.

목구조는 누수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그리고 공기구멍, 일명 벤트를 잘 시공하셔야 합니다.

 

간단게 정리하자면

벙커주차장을 포함한 60평이상의 큰 주택을 원하시면 콘크리트나 중량목구조

60평 미만의 작은 주택을 원하시면 경량목구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선택은 취향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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