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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BS_나를찾아라(시간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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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_나를찾아라(시간과 불안)

 

어제 채널을 돌리다 EBS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아라'라는 다큐프라임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중이였는데, 주제가 시간과 불안이였습니다.

두명의 카마스터와 홈쇼핑 쇼호스트의 일상이 나왔습니다.

내용을 간추려 보면,

업무에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정서적인 악영향이 많다는 것입니다.

업무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가족과의 시간도 없고, 자신의 인생도 망가진다는 결론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면 조금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듯 했습니다.

 

다 아는 얘기 같으면서도 더 깊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설민석 대표님의 강의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기성세대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라도 있지만

요즘 세대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더 힘들다는 얘기 였습니다.

 

저도 제 인생을 돌아봤을때,

너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시간에 관한 부분입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지도 못하면서, 그렇다고 잘 놀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휘트니스 클럽은 1년치를 등록해 놨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거의 가지 않고 있습니다.

막상 운동을 하러 가고 싶어도, 왠지 모를 불안이 엄습합니다.

딱히 바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어제 방송을 보면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여행을 계획하자.

여행을 통해 가족과 시간도 갖고 일상을 벗어나 생활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굳이 비싼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 하면 어디든 즐거우니까 말입니다.

둘째는 운동을 하자.

저는 운동을 좋아하지만, 지난번 검진 받을때 최근 2주간 운동기록을 할때 돌아보니,

운동을 거의 안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발목이 아파서 그런것도 있었지만 반성하게 되는 대목이였습니다.

 

 

시간...

휴식...

부자가 된다한들, 내 인생이 행복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제 블로그도 어느 정도 자리 잡았으니 본격적인 재정 포트폴리오를 올릴 계획인데,

그전에 자족하는 마음을 먼저 배우는 것이

최선의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자족의 마음을 게으름에 담으면 불행이 되겠지만,

자족의 마음을 성싱함에 담으면 행복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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