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전기차 충전소가 생깁니다

친환경이 모든 경제의 화두가 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더욱이 테슬라의 약진과 함께 우리나라도 전기차 보급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시설의 확충은 상당히 더딥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가로등형 충전기와 볼라드형 충전기를 확충합니다. 시범적으로 10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가로등형 충전기와 볼라드형 충전기

가로등형/볼라드형 전기차 충전기

가로등형 전기차 충전기는 위의 그림과 같이 가로등의 역할을 하면서 50KW 급속충전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볼라드형 충전기는 0.06㎡의 공간만 차지하는 완속 충전기입니다. 

 

 

골목길에 차량용 충전기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선호하지만 아직은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주택이나 다세대에 거주하는 분들은 비용문제로 인해 개인적 설치는 힘들도 주변에 충전시설이 미흡하여 전기차 운용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슬림한 형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만들면 상당부분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범사업장소는 어디?

시범 사업 장소로 선정된 곳은 마포구를 포함한 6곳입니다. 택시차고지나 주택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00곳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노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과 사용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