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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 내가 만난 부자들의 이야기

변화하는 대출정책에 대한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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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있으면 큰일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IMF전후 시절 금리가 10~20%였던 시절은 빚을 지게되면 이자가 이자를 낳고

결국은 집도 팔고 차도 팔고 이자로 망하던 시절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대출이 능력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재무상으로도 부채는 자산에 포함됩니다.

즉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 전세를 얻고자해도 이자보다는 대출 받을 수 있는 능력이 더욱 고려되는 시대입니다.

레버리지효과도 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좋은 도구 입니다.

많은 기업주 분들도, 자기돈으로 사업하는 분은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대출을 독려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리스크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무작정 대출을 받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특히 당장 다음달부터 대출정책이 바뀌어서 이자만 낼 수는 없고 원금과 이자를 같이 내어야 합니다.

대출의 종류부터 간단히 정리해 보면,

만기일시상환 : 이자만 내다가 만기 혹은 정해진 기한에 일시로 원금을 상환합니다. 1억 대출(3%)시 매달 이자 25만원씩 내다 만기에 원금을 갚게 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배분해서 갚습니다. 내야할 돈이 균일하기 때문에 자금계획 세우기 유리합니다. 1억 대출(3%)시 매달 약 97만원 정도 10년동안 상환합니다.

원금 균등상환 :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상환방식입니다. 원금을 균등하게 갚아나가된 그에 따른 이자는 따로 냅니다. 원금이 줄어들 수록 이자그 줄어들기 때문에 갈 수록 부담이 적어집니다. 1억 대출(3%)시 매달 108만원에서 부터 조금씩 줄어나가는 구조입니다.  

 

 

2월 이후에 바뀐정책은 원금을 같이 갚아나가는 부동산 담보대출만 허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부동산을 잡겠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길게 버티지 못합니다.

대출이 안되면 은행이 망하고 은행이 망하면 기업이 망하는 구조입니다.

오히려 은행은 많은 대출을 받기 원하기 때문에 소나기만 지나가면 대출 규제는 완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대출을 많이 받으라고 이렇게 장황하게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신경쓰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뉴스에서 이슈가 되면 많은 투자자들이 그에 따른 상담 요청이 많이 들어 옵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마십시요.

그러한 영향이 개인에게 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개인에게 영향이 오기전에 정책은 또 바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고기의 떼죽음 보다 더 큰 문제는 뒤에 몰려오는 쓰나미다.

 

저는 무조건 살 집은 사라고 말씀드립니다.

대출이 까다롭게 됐다고해서 집사는 것을 미루시는 분들은 5년뒤 쓰나미를 꼭 기억하십시요.

5~10년 뒤에는 전세 제도가 없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현저하게 낮은 월세는 급등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울며 겨자먹기로 집을 사려고 할때, 그때 대출제도가 안좋다하면 어쩌시겠습니까?

제가 컨설팅을 100명 해보면, 그중에 95명은 70년대 수준의 재정관리를 하고 계십니다.

집, 차, 현금... 모두 다 부모님께 들은 그대로 관리하십니다.

장기적으로 보시고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를 대비 하지 않으시면, 절대 부를 형성 할 수 없습니다.

어찌보면 부자가 되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가난을 피하기 위한 싸움일지도 모릅니다.

대출정책 변화에 대해서 당장 사용자가 되실 의향이라면 개인적인 컨설팅이 필요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제와 같이 오늘을 열심심히 사시면 됩니다.

 

강의 및 상담문의 010-9999-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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