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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 내가 만난 부자들의 이야기

가계부, 과연 내 자산을 위해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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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과연 내 자산을 위해 도움이 될까?

2016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 시작이니 새로운 각오를 다시한번 실천하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도, 저축, 영어공부... 다양한 계획들이 있을텐데요.

음력 설을 치르는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새로운 각오를 두번 할 수 있으니 의미가 있다는 얘기를 혹자가 하기도 했습니다.

 

새해 목표중에 가장 의미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재정관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똑같이 입사한 두 사람이 대리로 승진할때 통장 잔고는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재정계획을 세울때 가장 많이 시작하는 첫걸음이 가계부 입니다.

굳이 가계부가 아니더라도 엑셀로 한번쯤은 자금 흐름을 파악해 봤는데, 막상 그 파일이 어딨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가계부는 재정관리에 도움이 될까요? 어떤 역할을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가계부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면 시간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가계부를 쓰기로 했다가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혹은 가계부는 잘 쓰는데,

가계부의 본질(?)을 잊고 마치 방학숙제하듯, 가계부 이쁘게 정리하는데만 그치고 맙니다.

 

우선 가계부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제가 처음 운전을 할때는 네비게이션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마다 두꺼운 지도책이라는 것이 있어서

모르는 지역에 가면 지도책을 펴서 길을 찾곤했습니다.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없는 차는 거의 없습니다. 네비가 길을 안내해주다 못해 지역마다 특색도 알려줍면 기타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곤 합니다.

그렇다면, 네비게이션과 지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내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주체파악(?)을 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가계부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지 가계부 잘 쓴다고 돈이 벌리지 않습니다.

마치 현재위치 알고 있다고해서 내가 가야할 길을 알지 못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가계부를 더욱 정확하게 쓰려면, 현금흐름과 자산상태표 정도는 완성 해 놓아야합니다.

그렇게 현재 위치가 파악되었다면, 앞으로 진행해야할 목표와 진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가계부가 중요한 것입니다.

가계부 자체만으로는 좋은 자료일뿐 아무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마치 매일 거울을 보면서 살쪗다는 것을 느끼긴하지만 운동하지 않는다면, 거울을 보며 자기 반성하는 것은

아무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새로운 일들에 많이 도전하십시요.

하지마 도전하는 이유와 목적이 없으면 분명 작심삼일이 될것입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되 왜 작성하는지와 목표가 있다면 2016년에는 반드시 성공하는 한해가 될것입니다.

 

강의 및 상담문의 010-9999-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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