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우리나라 최대의 위기는 대기업의 오너리스크

728x90
반응형

CJ 그룹 장손의 마약사건으로 아침부터 이슈입니다.

재벌가의 마약 사건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유난히 이슈가 되는 이유는 경영에 참여하는 이선호 씨가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마약 하는 사람의 경영에 CJ그룹이 좌지우지된다고 평가해도 무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기업 구조에 대해서 

우리가 인식해야 부분도 놓치면 안될 것입니다.

바로 오.너.리.스.크 입니다.

우리나라는 2~3세 자손들이 경영에 참여합니다.

그들이 경영을 잘하는데도 상속자라는 이유만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면 역차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들이 경영을 잘하나요?

평가는 우리의 몫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경영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 듯합니다.

형제들끼리 경쟁을 하다 보니 안정적이고 수익이 높은 국내 유통사업에 진출을 많이 합니다.

골목상권은 이미 대기업이 다 차지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닙니다. 

또한 굴지의 S그룹도 3세 경영인의 승계 때문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닙니다.

기업 총수들이 구속되어 있어도 기업은 최고의 상한가를 칩니다.

사고가 나서 기업의 위태한 게 아니라 오너들이 갑질을 해서 불매운동이 일어납니다.

일반인은 평생 구경도 하기 힘든 마약을 기업 오너들의 손자녀까지 마약 파티를 하고 아무렇지 않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기업을 살려야 낙수효과로 일반 국민도 혜택을 입는다고 엄청난 혜택을 줬습니다.

결과는 엄청난 혜택과 로비로 재벌이라는 대명사를 만들어 냈고, 그들을 법 위에 마약 파티로 인도했습니다.

일설에 불과하겠지만 대한민국은 오너리스크가 가장 크다는 말이 우스개 소리만은 아닌 듯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