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딜가나 피부로 느낄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사회현상이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저출산은 미래경제에 핵폭탄 같은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서 저는 제기하고 싶은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는데, 왜 출산을 꺼려하게 될까요?
아마도 양육비조차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순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향수 인구 절벽에 부딪친다고 말합니다.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공적연금이든, 희망이 없다고 말합니다.
만약 공산주의 사회라면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이 개인에게 유익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양극화라는 현상이 존재합니다.
물론 공산주의의 양극화와는 본질이 조금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출산을 무비판 적으로 받아 들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어제도 회사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다가, 저출산 얘기가 나와서 제가 한마디로 정의 해 줬습니다.
"출산 안하면 고독사 당해..."
어제 70대 노부부가 고독사 한지 수개월만에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가족이 없으니 화장해달라는 유서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젊을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가족이 없다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 이상의 고통과 노후를 맞이하게 합니다.
극단적으로 봐도 교육이나 재정 없이도 좋은 자녀는 기를 수 있지만, 그 대상이 없는데 좋은 가정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단순히 외로움에 관한 문제에서 끝날까요?
경제적인 양극화에서도 자녀가 없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됩니다.
자녀를 돈으로 본다고 왜곡할 수 있겠으나, 미래에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때.
설령 국가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더라도 조금의 재화가 누구에게 몰릴까요?
맞습니다. 생산가능한 인구에게 편중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오히려 국가경제가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라면 자녀가 없어도 복지라는 명분이 생길수 있겠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녀가 있어야 그나마 경제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자녀가 부모를 모시는 세대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끈은 쉽사리 없는 것 처럼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며, 지금 어렵다고 해서 나도 저출산으로 가겠다는 경제학적 개념의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혹자는 자녀를 돈으로 본다는 편중된 시선으로 비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녀가 돈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자녀에 대한 경제학적 요소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금더 확장된 개념으로 접근하자면,
모든 자금의 원리가 비슷합니다.
5년을 계획하면 절망적이고 할일이 없지만 10년 20년을 바라보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지금힘들다고 포기하는 것은 남들이 하는 소리고
지금 힘들어도 도전하는 것은 나만이 하는 소리고 정의 내리시기 바랍니다.
강의 및 상담문의 010-9999-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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