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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존리 대표의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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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옥탑방 문제아들'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메리츠 자산운용사의 대표인 존 리와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나왔습니다.

두 분 다 대단하신 분들임에는 분명하지만 

최근에 존 리에 대해서 많은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개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존 리 대표님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벼운 수준으로 계속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옥탑방 문제아들' 방송 캡쳐

우선 존리대표는 한국의 워런 버핏은 아닙니다.

국적 자체가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투자 현실과 맞지 않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특히 외국인이고 자산운용사, 즉 투자를 유치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지극히 본인의 입장에서 투자를 단정 짓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월세 살면서 주식 투자하라는 말은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입니다.

다만 외국인이라면 이러한 의견이 맞을 수 있습니다.

외국 국적으로 한국에 와 있는 임원급은 대부분 회사에서 집을 렌트해 줍니다.

즉 월세를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수십 년 한국에 살다 보면 한국의 부동산을 관망하게 되고

그 후 외국인도 부동산을 많이 사게 되는 게 한국 파견 임원들의

일반적인 행태입니다.

아마 존 리도 그러한 비슷한 단계인 것 같은데,

만약 한국에 부동산이 없는 자산가라면 한국에 미련이 없는 경우일 것입니다.

즉, 한국에 일하러 온 미국인이 '우리 회사에 돈 많이 투자하세요?'라고

외치고 다니는 결과일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존 리 대표가 '유 퀴즈'에 나올 때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이분의 방송을 보니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이 더 확증됐습니다.

확증편향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 의견을 참고하시고 이분의 방송을 다시 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방송에서 두 분의 자산가들이 하는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한국이 금융문맹의 수준인 것은 공감합니다.

존 리 대표님은 아직 발톱을 꺼내지 않은 맹수일 수도 있겠으나

자산 운용사 대표로 회사 홍보를 하러 나온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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