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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청년도약계좌 초간단 정리!!(청년희망적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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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에 따라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고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엄연히 청년도약계좌와 다릅니다.

 

 

청년희망 적금
22년 2월 출시
연봉 3600만원 이하 만 19~34세
2년 만기 최대 월 50만원
정부지원금 등을 포함하면 10% 대  금리효과

 
10%대 금리효과면 절대 나쁜 조건은 아닌데 이런 기사도 났습니다.

가입자중 68만명이 해지를 했습니다. 전체 비율의 23.7%에 육박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조사된바 없지만 경제침체에 따른 긴급자금의 용도로 추정합니다.
 
그렇다면 청년도약계좌는 무엇일까요?

청년도약계좌
22년 6월 출시
5부제로 가입
5년만기 최대 70만원 가입
자유적금 형태

 

생각보다는 저조한 실적

청년도약계좌는 생각보다는 저조한 실적입니다. 21일 기준으로 39만여명이 가입했습니다.
이유는 경제불황에 따른 장기상품 가입에 대한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내일이 걱정인데 5년이라는 장기적인 상품에 가입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함정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도 해지율이 23.7%나 되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자 지급방식에서 독소조항이 있습니다. 바로 만기가 되어야지만 약속했던 이자를 주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적금이 비슷한 형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조항에 대해서 명확한 인식이 있었다면 월 납입금액을 조절해서라도 만기를 가져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도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런 기사내용으로 봐서는 아직 중도해지시 명확한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아직 논의 중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비슷한 행정을 계속 할까요?
 
 

정치에 몸담은 은행들

은행은 결국 기업입니다.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내는 사기업일 뿐입니다. 
결론은 많은 자금을 예치해서 대출이자를 받았는데, 고객이 이자없이 원금만 찾아가도 남는 장사라는 의미입니다.
즉 이러한 이벤트성 상품을 많이 만들고 싶은 은행과 선거철을 앞두고 젊은 유권자를 잡아야하는 
공동의 이득이 맞닿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비난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든 뭐든 성공하는 저축을 하는 방법

우선은 만기에 대한 플랜을 정확하게 세우셔야 합니다.

1. 선저축 후소비

귀가 아플 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선저축을 하셔야 합니다. 월 50만원 저축하시는 분들은 감봉되었다고 생각하십시요. 월 280만원 받으시는 분들은 급여가 감봉되어서 230만원으로 줄었다고 생각하십시요.
 

2. Max 가 아닌 Average

현재 저축할 수 있는 최대치로 저축을 하시면 안됩니다. 1년 평균을 봤을 때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시작하셔야합니다. 5월이 되면 가정의 달이고 12월에는 연말 선물도 해야합니다. 명절에는 포지션에 따라 자금 지출이 많을 것이고 조만간 대소가정사가 있다면 5년이라는 시간은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물론 2년내 결혼한다고 다짐했지만 결혼 대상자가 없는 경우는 세밀한 예외 작업을 거치셔야 합니다
 

3. 사회초년생은 겁좀 먹고 시작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면 저축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동일합니다. 다만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는 1년이사 그 회사를 다닐지 먼저 고민해봐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해지율이 어찌보면 실업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알바를 해서라도 유지 시키겠다는 굳은 의지가 아닌 다음에는 수입의 지속성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100년 다닐 수 있을것 같은 회사가 언젠가는 배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배신자가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회사만 다니면 돈보다 내가 더 소중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니까요.
 
오늘은 새로 출시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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