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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 내가 만난 부자들의 이야기

은행 없어지면, 여름에 더우면 어디서 피해있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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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없어지면, 여름에 더우면 어디서 피해있어야 하나?

 

미모의 연예인들의 남편 직업 1순위중에 하나가 금융권 종사자 입니다. 물론 단순 종사자가 아닌 고액 연봉의 펀드매니져들이겠죠.

초임 은행원들도 상당히 고액연봉이고 일반 신랑선호도 1순위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은행원 초임을 낮추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것이 이슈와 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은행원들도 실적에 따라 해고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배우자 선호도 1위에서 곧 추락할 날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기사를 봤을때 기자가 적어준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긍정적(?) 자세도 중요하지만

왜?라는 의문점은 반드시 갖아야 합니다.

왜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한 은행원들의 연봉을 못 깍아서 안달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은행도 결국은 기업입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데, 소위말해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은행갈 일이 없습니다.

은행입장에서도 수천만원씩 하는 임대료와 냉난방비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건비는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은행원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상당수가 ATM기가 대처하고 있습니다.

슬픈현실이지만, 이쁜 은행원 누나의 친절함을 맛볼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요 은행 객장도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고용창출을 위해서 은행원 초임을 낮춘다는 식의 보도를 하지만,

쉽게 설득되지 않는 얘기입니다.

 

앞으로 금융사들의 경젱은 더욱 치열해 질 것입니다.

금융선진국이라는 것이 임박해온 결과입니다.

사실 그동안 금융사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하에 성장해 온것이 사실입니다.

경제 성장기에는 그게 용납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선진국이라는 것은 완벽한 개입이 없는 시장구조에서 살아남는 금융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증권사나 보험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은 많은 시장경제의 체질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그러한 폭풍이 금융권에도 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금융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마켓들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유통마진이 사라지면서 소비자는 비교적 저렴한 소비가 가능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금융상품도 온라인으로 오면 유통마진은 많이 사라집니다.

자동차 보험도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10%가량 저렴한 이유도 그점입니다.

 

하지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통단계가 축소 되어서 싼 한우를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만큼 불신이나 피해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곧 출시될  ISA계좌도 인터넷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은 좋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가입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1인 1개좌인 이상, 피해는 당연히 늘어나고 중도 해지할 확율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보험도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싸서 좋지만, 나중에 보험의 역할을 수행할때 가입 안된 사항이 많을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과거에는 은행객장에가서 시키는 대로만 해도 절반은 갔던 시절이였다면,

이제는 싼 수수료만 찾다가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칠 수도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가이드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더 선호합니다.

저도 유럽배낭여행도가 보았고, 가이드 여행도 가보았습니다.

가이드 여행이 비효율적이고 재미 없을지는 몰라도 그만의 깊이도 있습니다.

은행원의 초임이 축소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나와는 무관한 일이지만,

그 속에 있는 경제 원리는 반드시 내일의 내 자산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강의 및 상담문의  010-9999-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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