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대국민 담화에는 경제부총리, 국토부 장관, 금융위원장, 경찰청장까지 참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과 워낙 과열 국면이라 어떻게든 잡아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담화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불안감에 의한 추격매수보다는 시장/유동성/객관적지표/전문가의 의견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때입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담보만 있으면 돈을 빌려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리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는 23년부터 매년 50만 호를 공급하고 대출은 규제하겠다는 말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좌우되는 부동산
지금 추가 매수는 일부 심리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남들 다 사서 올랐다는데 이렇게 하다가 평생 집 못 살 것 같은 공포심마저 듭니다.
하지만 이 심리는 허상이 확률이 높습니다. 미디어에서 이런 공포를 부추기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집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조금 더 추세를 지켜볼 필요도 있습니다. 더욱이 매년 50 만호씩 공급이 이루어지면 하락까지는 아니더라 지금보다 더 올른다는 것은 힘든 일일 수도 있습니다.
대국민 담화에서 나온 것처럼 무리해서 매수를 할 타이밍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언젠가 오른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동산은 무조건 매수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공포심에 의해서 매수가 아닌 최대한 빠른 시기에 사야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부동산에 투자 타이밍을 적용하는 것은 정말 투자용도의 부동산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은 무조건 빨리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빨리 샀다가 공급과잉으로 집값이 하락할 수 있으나 그것이야 말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부동산의 수요는 경제학적인 수요도 있지만 소유에 대한 갈망도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주거용 집은 빠른 매수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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